인천해수청, 18일 인천항 크루즈활성화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내년도에 인천항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 운항을 위하여 오는 18일 오후 2시 인천항만공사 5층 회의실에서 인천항 크루즈활성화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롯데관광개발 등 인천지역 크루즈 유관기관과 크루즈 전세선 운영사 등이 참여하여 인천항을 크루즈모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주요 이슈에 관해 협의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 5월 4일 인천항의 첫번째 크루즈 모항 운영*을 위해 임시크루즈 CIQ**수속방안, 부두 환경 개선, 크루즈 체험단 운영, 모항 관광상품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 ‘18년 5월 첫 시범 운항 예정이며, 이후 일정은 추후 협의 후 진행 예정 
** CIQ : 세관(Customs), 출입국(Immigration), 검역(Quarantine)

명노헌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내년도 인천 크루즈모항 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 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그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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