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2017년 4월 12일, 인천지역 해양수산계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사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 지원단*에서 온 전문가가 봄.여름철 해양사고 사례분석을 통한 사고예방법 및 선박 화재시 조치 방법에 대한 특별강의 후 구명뗏목, 신호탄 및 소화기 등 비상.소화 장비에 대한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해양수산부에서 육.해상 종사자(선원, 선주, 안전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해양대, 해양수산연수원, 선박검사기관 등 해기교육.선박검사 등 해양안전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 50인으로 구성한 단체

금번 교육은 해양수산계 학생들의 해양안전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비상.소화장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용토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해수청 이종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졸업 후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이끌어갈 인천해사고 학생들이 본 교육을 통해 취업 전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무에서 닥칠 수 있는 위험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다음 달에도 인천해양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양수산 종사자 및 경영층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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