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21일 ‘울산항 클린벨트’ 기관장 오찬 협의회를 개최하여 민·관 협력 청렴활동 지속추진을 위한 반부패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항 클린벨트’는 2013년 2월 울산항의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7개 공공기관으로 최초 출범한 후, 2015년 5월 정부3.0 관점에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그 범위를 민간까지 확대하여 총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울산항의 대표적인 반부패·청렴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 참석한 기관장들은 부패방지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는 한편, 부패 없는 울산항을 구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서에 서명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다짐했다.
UPA 관계자는 “부패방지를 위한 민·관의 협력으로 작년「청탁금지법」시행 이후, 울산항 관련기관에서 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울산항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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