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아프리카 컨테이너 항만 화물적체현상 지속

해사정보신문l승인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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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유행, 사회적 소요,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인한 선박의 도착 지연 등 아프리카 항만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적시 도착 및 배송의 불안정성이 지난 3년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해운 정보 서비스업체인 Seaintel이 최근 열린 함부르크 글로벌 정기선해운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Seaintel의 이번 조사는 2012~2014년 3년간 월단위 아프리카 왕래 선박 2천 척 이상의 아프리카 항만 입출항 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Seaintel의 애널리스트 모튼 버그 톰슨은 “총체적으로 볼 때 아프리카 도착 항만에 컨테이너선이 안정적으로 도착하는 수준은 3년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고 평가함
도착 지연 등 원활치 못한 화물 수송은 아프리카 대륙 중에서도 특히 서아프리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남부 항만권역의 르완다와 북부 항만권역의 다카르를 제외한 서아프리카 주요 항만 대부분에서 이와 같은 불안정성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Seaintel의 분석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아프리카 대륙 내 이들 항만을 오가는 컨테이너선의 스케줄 신뢰도(schedule reliability)는 ‘port-to-port’ 기준으로 30~5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아프리카-유럽 노선은 지난 3년간 스케줄 신뢰도와 화물 배송 적시성이 쌍방향에서 모두 60~65%로 분석되어 상당한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13년 아프리카-유럽 노선을 제치고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무역 루트로 부상한 아프리카-아시아 노선의 경우 선박 도착 및 컨테이너 배송의 신뢰도는 40%와 60%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으로 파악됨
아프리카 항만에서의 회항(backhaul legs) 신뢰도는 55~8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스케줄 불안정성이 큰 서아프리카 항만의 경우, 현재 GTO들의 시설확장이 진행 중이어서 이들 항만의 선박 도착 및 컨테이너 배송 신뢰도는 향후 5년 내에 일정한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현재 ICTS, APM 터미널, Medditerranean Shipping Co 등은 신규 항만을 건설하거나 터미널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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