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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제110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선분과위원회(WP6)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조선국들이 신(新)조선협정 협상을 이르면 오는 9월 차기회의에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한국 조선업을 견제하기 위한 유렵연합(EU) , 중국 , 일본의 움직임이 ‘신조선협정’이라는 이름 아래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부 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조선실무작업반 회의에 참석, OECD 신조선협정 협상 재개에 ‘자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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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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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가는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올 1 . 4분기 수주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났으며 4월 이후에도 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삼성중공업이 최근 오일메이저인 Royal Dutch Shell사로부터 LNG-FPSO 선체를 11억8,000만불에 계악하고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에즈 2척을 1억3,500만불에 수주했다.또한 대우조선해양도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이달 10일 2억불규모의 시추선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도 발주처와의 합의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4월 들어 약 4억불을 수주했다고 밝혔으며 STX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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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비 195% 증가한 154만 CGT 벌커. 탱커가 대부분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10년 1/4분기 조선산업은 해운시장 회복 기대감에 따른 발주 증가, 국내조선소의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내주었던 수주량부문의 세계 1위 자리를 되찾다. < 국내 조선산업 동향 지표 > 년도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척 만CGT 증감률 척 만CGT 증감률 척 만CGT 증감률 ‘07년 1,160 3,200 (68.4) 408 1,120 (5.7) 2,182 6,440 - ‘08년 664 1,800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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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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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최근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제품가격 인상에 “탄력적으로 적용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철광석 국제가격 타결과 수요산업 시장을 고려해서 제품가격에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며 “광산개발과 원가절감 등 최대한 노력해서 가격에 반영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조만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상폭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국제 가격과 원료시장 등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의 1분기 후판 판매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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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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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석유 시추선 1척을 수주하면서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가 주축이 된 한국 컨소시움으로부터 석유 시추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본 시추선은 건조 후 해당 컨소시움이 참여 중인 카자흐스탄 잠빌(Zhambyl) 광구에서의 석유 탐사에 사용될 예정이다.해당 시추선은 길이 100m, 폭 40m로 최대 6,000m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한 제품으로, 5m 전후의 낮은 수심에 맞춰 바지(Barge) 형태로 제작된다.시추선이 운용될 카스피해는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내해로써, 흑해와 폭 16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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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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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패스트 트랙(신속지원)’ 등 오는 6월 만료되는 중소기업 비상대책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살아날 기업은 지원해주고, 정리할 기업은 솎아내기로 방침을 정한 것.이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조선업체 등 한계기업들은 또 한번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은행들은 겉으론 일부 기업 퇴출에 따른 영향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심으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7일 “2008년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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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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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전체 신조선 발주량이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신조선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등 조선 경기 회복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Clarkson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동안 전 세계 신조선박 발주량은 총 149만793CGT(84척)로, 전월의 85만6천18CGT(39척) 대비 74.1% 증가하며 작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한편 한국조선업계의 3월 한달 동안 신조선 수주량도 39척, 788,299CGT로 2월의 19척, 396,771CGT에 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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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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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조선산업을 지원하고 화물 운송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중국은행들의 선박금융 시장에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008 년 유엔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독일 다음으로 세계 3 위무역국이며, 세계 4위 규모의 선대 보유, 세계 2위의 조선국이다.현재 중국 은행들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간 선박금융 규모는 세계 전체 700~800 억달러의 19%에 달하며, 주로 자국선사들에게 제공되고 있다.중국은 해외 선사들이 자국 조선소들에 발주하고 취소한 선박들을 국내선사들이 인수하도록 선박금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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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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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규 벌크선 건조를 중심으로 선박에 투자하는 펀드가 조성됨30 억달러에 달하는 본 펀드는 조성된 이래로 자국 조선소에 총 26 척(주로 벌크선)을 발주해왔으며 최근에는 중고 VLCC 2 척을 구입함. 또한 신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0척을 발주할 예정이다.동 펀드는 금년 들어 자국 조선소 두 곳(Nanjing Jingling Shipyard, Qingshan Shipyard)으로부터 포스트 파나막스급 벌커 10 척, 대형핸디막스급 벌커 8 척, 50,000dwt heavy-lifter 4 척등을 발주(총 규모액 .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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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정보신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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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G 그룹은 중국 국영석유공사(CNOO,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와 연간 LNG 360 만톤을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 년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조선소에 LNG선 2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선박은 2014 년 인도될 예정이며 호주 퀸스랜드 LNG 기지(글래드스톤 항)에서 중국을 운항할 예정이다. BG 그룹은 Queensland Curtis 프로젝트로부터 연간 830 만 톤 LNG 채굴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 300만 톤/연, 칠레 1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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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정보신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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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락슨 통계에 따르면 2010년 1~2월의 케이프사이즈 벌커(10만dwt 이상) 건조 척수는 28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 년 케이프사이즈 벌커 건조 척수는 연초 시점에 360 척으로 기존 선대의 3 분의 1 에상응하는 방대인 척수이지만, 2 월까지의 건조 척수로 환산하면 168 척으로 계획의 절반정도에 그치게 된다.신규 건조량의 급증에 따라 선박의 수급이 악화될 우려가 있었으나, 이러한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한편 벌크선 해체량은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건화물시황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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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정보신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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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무려600 억 호주달러(66조원 상당)에달하는호주산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기로계약을체결했는데 이는 LNG수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중국 국영 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24일 베이징에서 호주 퀸즐랜드주의 석탄층가스(CSG) 개발업체인 영국의 BG그룹과 향후 20년간 이런 규모의 LNG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퍼거슨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LNG 도입계약 체결로 호주가 명실상부한 세계최대 CSG 기반 LNG 생산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퀸즐랜드주 동쪽 해안을중심으로 진행되는 CSG 기반 LNG 개발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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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정보신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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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이 다음주 중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000억원에 달하는 선물환거래 손실을 입은 데다 선수금 유입 지연으로 자금 사정이 급속도로 악화된 탓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중견조선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의 워크아웃 신청이 임박해짐에 따라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조차 안 되는 상당수 중견 및 중소조선업체들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RG발급 은행인 수출입은행에 선수금을 풀어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돌아오고 있다”면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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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브라질의 자원개발업체인 발레사와 2010년 2/4분기(4-6월)의 철강석 도입가격을 전년대비 90%인상하는 선에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연간으로 계약하던 철광석 가격 결정 방식도 분기별 협상 방식으로 변경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잠정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90% 인상된 가격 선에서 합의점을 찾고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된 후 추후 가격변동분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의 철광석 도입가격은 톤당 105-110달러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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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소조선사 종합지원 대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소조선사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고민도 나날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지난 2월 중 발표하려던 조선사 종합지원 대책을 오는 6-7월로 연기하기로 했다.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중소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가 끝나고 나서야 관련 대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중소조선소에 대한 현금결제 보장 문제를 포함해 선박 제작 금융지원 확대를 포함한 내용의 조선소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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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기준 전 세계 조선업계 신조선 수주잔량이 17개월 연속 하락하며 5억120만DWT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말 대비 39척, 260만DWT만큼 감소한 것이다.지난 19일 발표된 Clarkson보고서에 따르면 2월 파나막스 벌커 수주잔량은 1월 대비 14척 증가하며 814척, 6,530만DWT를 기록, 2009년 4월 이래 최대치(DWT기준)를 기록하고 있다.2월 한 달 간 신규 선박 건조계약 수주량은 43척, 390만DWT로 집계돼 1월 대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 해 2월 신규 수주량인 11척, 36만DWT 대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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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국내 대형 조선사들 중 처음으로 선박 공급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추가적인 계약 해지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오후 4802억원 가량의 유조선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물량은 지난 2008년 6월 수주한 물량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선주사의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계약 이행이 불가능해 기발생 비용과 취소 보상금을 징구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했다"며 "아직 건조를 시작하지 않았으므로 취소에 따른 금전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계약 해지 상대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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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LNG 수출 프로젝트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 침체 및 LNG 가격 약세에 따른 것이다. 프로젝트 연기의 주요 이유로는 높은 플랜트 건설비 및 인건비 지출 등의 비용관련 문제이며, 수요감소 영향도 있다. 현재 일부의 LNG 수출 프로젝트만 구체화되고 있어 LNG 선 신규수요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운항선사들은 미래 LNG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있으며, 일본의 한 운항선사에 따르면 미국의 LNG 수요가 증가조짐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카타르의 대규모 수출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카타르의 대량 공급물량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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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정보신문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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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조선업체들은 연초부터 초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오랜 침묵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으나 중소조선업체들은 수주 기근에다 은행권의 지원마저 끊겨 ‘아사’ 직전인 상황이다. 현대중이 올해 2월에 11억불 규모의 FPSO와 14억불규모의 미얀마 가스전을 수주하였으며 추가로 20억불 규모의 해외플랜트도 조만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은 이달 들어 Stena를 비롯한 유럽 4개 선사로부터 수에즈 탱커 9척과 동남아 선주로부터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7억5천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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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5년까지 전기로 움직이고 IT가 접목된 ‘그린-스마트 선박’이 건조된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차세대 선박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 늦어도 하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로드맵에는 IT기술을 선박 운영 시스템 등에 접목한 ‘스마트 선박’, 디젤이 아닌 전기 등 친환경 동력으로 움직이는 ‘그린 선박’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선박 산업에서는 우리나라가 독보적인 위치에 잇는 것이 사실”이라며 “미래시장 수요에 대처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