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업체들이 계절적으로 수주 성수기인 4분기에 올인 수주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최근 대형조선 4사에 따르면 이들의 올해 수주량은 9월 말 현재(현대중공업은 8월 말) 모두 295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397억불의 65.46%규모이다. 업계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이 쉬워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감에 넘치는 분위기다.무엇보다 수주가 몰리는 4분기에 성사가 임박한 프로젝트가 적지 않기 때문이며 한편으로 일본과 중국 등 경쟁국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반사이익을 챙길 여지도 있는 것.올 하반기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10.06 00:00
-
7월에 이어 총 20척 수주, 한 선주사에서 한 해 최대 수주 기록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초 8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도 대만 에버그린社로부터 같은 크기의 컨테이너선 10척을 10억 3천만 달러에 추가 수주했다.대만 에버그린社 본사에서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에버그린社 장룽파(張榮發)회장이 직접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중공업이 한 선주로부터 한 해에 20척의 선박을 대량으로 수주한 것은 창립 36년 이래 최초이다.지난 16년간 일본하고만 거래했던 에버그린社가 연이어 삼성에 발주한 것은 삼성중공업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30 00:00
-
국내 최다 건조 실적…해외 수출도 기대 국내 조선업체중 잠수함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 남상태)이 장보고-Ⅱ 2차 사업으로 알려진 한국해군의 214급 잠수함의 6번함을 수주하였다.이번에 수주한 214급 6번함은 1,800톤으로 대함전 및 대잠전, 적 주요기지 봉쇄 및 차단능력을 겸비하였고, 특히 공기불요장치(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여 장기간 부상 없이 수중작전이 가능하다.또한 300여 개의 표적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핵심 무기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28 00:00
-
성능 2배 향상된 Wave2 기술 적용, 단일사업장 세계 최대 면적삼성중공업은 13일 서초동 사옥에서 노인식 사장과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조선소 와이브로(Wibro)망 구축'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삼성중공업은 오는 12월에 KT와 망 구축을 추진, 내년 1월부터 무선 고속통신망을 가동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와이브로망 구축으로 생산과 물류, 설계, 품질관리 등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생산성, 품질 및 안전수준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 등 네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28 00:00
-
일본 오시마 조선 (Oshima Shipyard)에서 건조한 두척의 선박이 DNV로부터 선박제조연비지수 (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인증을 받았다. 올해 초 일본의 오시마 조선으로부터 두 척의 선박에 대한 EEDI 인증 서비스를 의뢰받은 DNV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 지수를 IMO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MEPC.1/Circ.681, 682) 바탕으로 검증하였으며, 선박의 효율성 지수는 선박 디자인의 주요 특징, 엔진 성능, 그리고 조선소의 시운전 결과를 반영한 speed-power curv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28 00:00
-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약 3%을 차지하는 국제 해운의 분야에서 새롭게 건조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 CO2 배출량의 30%삭감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각국이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기본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으로 국경이나 영해를 넘어 활동하는 국제해운은 국제항공과 같이 선진국의 온난화 가스 삭감을 의무화 한 교토의정서 대상이 아니지만 자주적인 배출규제에 의해서 온난화 대책을 추진시키고 있다. 이번 삭감 계획은 유엔의 전문기관으로 운항의 안전이나 환경보호 등을 결정하는 국제해사기구(IMO)에 일본이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28 00:00
-
후판을 생산하는 국내 철강업체들 간에 ‘서바이벌 게임’이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4분기부터 중국, 일본 등에서 들여오는 후판 수입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후판 유통 가격도 덩달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후판 가격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업체들은 경쟁적으로 후판 설비 증설에 나서왔기 때문에 공급 과잉과 가격 약세를 극복하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바오스틸 등 중국 주요철강사들과 올 4분기 후판 수입가격을 기존 t당 680-700달러에서 7-8% 떨어진 630-650달러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28 00:00
-
DNV는 독일의 Reederei Stefan Patjens社와 함께 LNG 추진 5,000 TEU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컨테이너선은, LNG연료를 선적하여 운항하는 최초의 컨테이너선이 될 것이며, 또한 국제무역에서 LNG가 최초로 선박 연료로 사용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미 건조된 컨테이너선을 LNG를 연료로 사용하여 운항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갑판 (upper deck)하 엔진실 후미 부분에 별도의 gas technology room을 설치하여 LNG 연료를 공급할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28 00:00
-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약 3%을 차지하는 국제 해운의 분야에서 새롭게 건조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 CO2 배출량의 30%삭감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각국이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오는 10월 기본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으로 국경이나 영해를 넘어 활동하는 국제해운은 국제항공과 같이 선진국의 온난화 가스 삭감을 의무화 한 교토의정서 대상이 아니지만 자주적인 배출규제에 의해서 온난화 대책을 추진시키고 있다.이번 삭감 계획은 유엔의 전문기관으로 운항의 안전이나 환경보호 등을 결정하는 국제해사기구(IMO)에 일본이 제안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17 00:00
-
한국기업평가는 중소형 조선업체들이 앞으로 1-2년 안에 그동안 확보했던 조업물량을 소진할 수 있는 만큼 이제부터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정책당국이 구조조정을 조속히 추진해 마무리 짓고 생존력이 확인된 업체를 위해 신용보강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기평은 7일 ‘이슈 리포트’에서 현재와 같은 수주부진이 이어지면 중소조선사는 1-2년 후 마지막 선박을 인도하고 나서 폐업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대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14 00:00
-
세계 3위 컨테이너선사 CMA CGM의 지불유예 사태의 핵심 사업인 ‘선박담보대출비율(LTV)' 조정이 극적으로 합의됐다.프랑스 최대 선사인 CMA CGM은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에 발주했던 30척의 선박 중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을 제공한 11척에 대한 LTV조정 협상을 끝내고 나머지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수출입은행 관계자들과 프랑스 현지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의 LTV조정에 따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CMA CGM 수주 선박에 대한 건조 자금을 받게 됐다. 아울러 국내 조선사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14 00:00
-
세계 수주량전 선종 1,220만 CGT(화물선 1,050만 CGT), 전년동기대비 1,009% 증가 이는 전년도 상반기 수주량이 극히 미미했기 때문이며, 여전히 과거실적 대비 평균수준에 못 미침선종별로는 벌커의 운임회복에 따른 단납기 벌커 발주가 많았으며, 특히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선사들의 발주가 많았음 (전체 발주액의 약 20% 차지)세계 건조량전 선종 2,320만 CGT(화물선 1,930만 CGT),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 선종별로는 벌커의 건조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탱커, LNG선의 건조량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8 00:00
-
총 계약금액 3억 2천만 달러대우조선해양이 에틸렌 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최근의 계속되는 수주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26일 싱가포르 우드사이드(Woodside Holding International Shipping)社의 로저 하게네스(Roger Hagenes) 사장과 함께 12,000㎥ 에틸렌 운반선 8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하였다.총 계약 금액은 약 3억 2천만 달러이며, 2012년 2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선주 측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해당 선박들은 인도 후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선대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8 00:00
-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꿈의 구축함이라 불리는 현존 최강의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인 7천600톤급 ‘율곡이이함’의 인도식을 지난 8월 31일 옥포조선소에서 갖고 대한민국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한 이지스 구축함은 세종대왕함에 이어 두 번째로 2006년 6월 계약 체결하여 4년 2개월의 공정을 거쳤으며 우리 해군이 운용할 기동부대의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해군 인수단장으로 손차수 제독 등 주요인사, 조선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정 인도 인수 서명을 거쳐 해군측에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8 00:00
-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rp, NNPC)의 자회사인 Brass LNG사가 이르면 이달 초 15만5000㎥급 등 3가지 선형의 LNG운반선을 최대 12척 발주하기 위한 입찰설명서를 국내 조선업체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될 LNG선의 선가는 척당 약 2억 달러로 총 24억-2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LNG선 수주를 독식해온 국내 조선사들이 이번에도 싹쓸이 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조선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이 10여척 이상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7 00:00
-
국내외 해사업계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 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이 주최하는 제 3회 서울 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이하 SIMS)가 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국내외 해사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SIMS는 해사업계의 최대 현안에 대해 업계 지도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외 해사업계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선급이 2008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국제적 해사컨퍼런스이다.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곽인섭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이진방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2 00:00
-
전 세계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주잔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빅4’ 대형 조선사들은 선박, 플랜트 수주에 선방하며 2년4개월-3년치 일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조선 및 해양 부문에서 8월말 기준으로 오는 2012년 말까지 약 2년4개월치에 해당하는 일감을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2012년까지 작업물량이 모두 차 있어 2013년치 일감을 두고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는 수주난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상선 56척과 원통형 FPSO 등 조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2 00:00
-
후판 공급 부족사태 해결될 전망포스코 광양 신후판공장이 이달 준공식을 갖고 제품생산에 들어가면서 그 동안의 후판공급 부족사태가 해결될 전망이다.반면, 일부에선 공장 가동이 본격화될 경우 공급과잉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 후판공장은 연산 200만톤 규모로 총 1조80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포스코는 이곳에서 주로 조선용 후판과 API강관, 압력기용 후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이로써 포스코는 연산 725만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 1위 후판생산 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9.02 00:00
-
전 세계 해사업계의 거목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사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오는 9월 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컨벤션 홀I)에서 제 3회 서울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서울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에서는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의 피터 스위프트(Peter M Swift) 전무이사, 국제정유사포럼 (OCIMF)의 클리포드 프록터(Clifford Proctor), 국제건화물선주협회 (INTERCARGO)의 이안 해리슨(Ian Harrison) 기술이사, 한국조선협회 오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8.27 00:00
-
‘10년 5월 아시아/미국(동향)항로 7 개월 만에 11 0만 TEU대 회복5 월 아시아/미국(동향)항로 컨테이너 화물의 이동량은 전년동월대비 20.6% 증가한 110 만 3,764TEU 로 2009 년 10 월 이래 7 개월만의 110 만 TEU대 회복했다. 아시아/미국(동향)항로 컨테이너의 연간 취급량이 피크였던 해는 2007 년으로 1,441 만 1,470TEU 를 기록 했다. 그 후 서브프라임론 문제의 발단이 된 주택시황의 하락이나 고유가로 인한 소비의 감퇴로 07 년 후반부터 화물의 이동량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월 기준으로
조선
해사정보신문
2010.08.20 00:00